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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 후기 - 이연창] AAAI 2018

게시자: 배홍균, 2018. 2. 11. 오후 9:44   [ 2018. 4. 30. 오후 7:29에 업데이트됨 ]
AAAI Conference on 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AAI)는 올해로 32번째로 열리는 역사가 깊은 학술대회로, 인공 지능 분야에 다양한 학문을 다루고 있습니다. 올해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2 2일부터 7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AAAI에서는 거의 1000편에 가까운 논문들이 발표되었고, 2000명이 넘는 사람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저는 한 편의 논문 구두 발표를 하기 위해 참석하였습니다. 논문의 제목은 “gOCCF: Graph-Theoretic One-Class Collaborative Filtering Based on Uninteresting Items”으로단일 클래스 협업 필터링 상황에서 사용자가 관심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들을 찾아, 이를 활용하여 보다 정확한 추천을 제공해주기 위해 다양한 graph theory graph analysis 방법들을 활용하는 approach를 제안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우리 분야 탑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것이었는데, 출국 전까지 다른 학회 논문 제출 데드라인이 겹치는 바람에 발표 준비를 마무리하지 못 하고 가서 많이 긴장되었습니다. 뉴올리언스 가는 비행기부터 발표 직전까지는 계속 발표 준비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김상욱 교수님께서 발표 직전까지 계속 피드백을 주셔서 무사히 발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제 논문 외에도 다양한 논문들이 발표되었는데, 특히 “GraphGAN: Graph Representation Learning with Generative Adversarial Nets” 이라는 논문 발표를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해당 논문은 GAN을 활용하여 graph에서의 missing links 중 생성될 만한 links generate하는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Graph representation learning 에서는 처음으로 GAN을 사용한 논문입니다. 특히, graph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하여 generate할 수 있는 Graph softmax를 제안하였습니다.

 

이번 학회 참석으로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지만 특히 2가지 인상 깊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머신 러닝에 대한 관심입니다. 다양한 세션이 여러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는데, 특히 머신 러닝 세션 장소는 완전히 꽉 차 문 밖에서까지 서서 듣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다른 하나는 중국인의 파워였는데, 학회를 후원하는 회사의 거의 반 정도가 중국계 회사였고, 참석자들도 체감상 대부분이 중국인 같아 보였습니다. 이러다 보니, 포스터 발표 장에서 질의 응답하는 사람들 중 반은 영어로 하고, 반은 중국어로 대화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영어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 저와는 달리, 중국사람 입장에서 학회 참석의 생산성을 매우 높이는 요소가 되는 것 같아 많이 부러웠습니다.

 

관심 있는 세션들의 발표를 듣는 시간 외에는 뉴올리언스를 여행하였습니다. 관광할 만한 곳이 한 군데에 몰려 있어 쉽게 관광할 수 있었습니다. 뉴올리언스는 재즈의 본고장이라고도 불리는데, 이에 걸맞게 도시를 걷다 보면 재즈 공연을 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아주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끝으로 논문 작성부터 발표 준비까지 꼼꼼히 지도해주신 김상욱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연구에 있어 의미있는 피드백을 많이 주신 이동원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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