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후기 - 조용연 외 1명] CIKM 2016

게시자: 송준호, 2016. 11. 2. 오후 5:59

ACM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formation and Knowledge Management (CIKM 2015)는 올해로 25번째의 학회를 맞이하며 역사가 깊고 information retrieval, knowledge management and databases 분야에서 top-tier로 인정 받는 ACM 학회입니다. 1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총 200편이 넘는 많은 수의 논문이 발표되는 매우 큰 규모의 학회입니다. 또한 분야를 매우 세분화하여 세션을 진행함으로써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인해 발표가 진행되며 심도있는 질의응답이 오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학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본 학회에는 김상욱 교수님, 하지운 박사와 조용연 박사과정 연구원이 참석하여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하지운 박사의 논문은 “PIN-TRUST: Fast Trust Propagation Exploiting Positive, Implicit, and Negative Information”으로 해당 논문은 신뢰 관계 예측 방법인 PIN-TRUST를 제안하는 논문으로, positive relationship인 trust relationship과 rating, 그리고 negative relationship인 distrust를 모두 이용하여 신뢰 관계 예측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조용연 연구원의 논문은 “Data Locality in Graph Engines: Implication and Preliminary Results”로 싱글머신 기반의 그래프 엔진에서 데이터 로컬리티에 대한 중요성을 실험적으로 확인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운]

ACM CIKM은 2012년 이후의 간만의 참석으로, CIKM에서는 처음으로 full paper의 구두 발표를 하는 기회를 얻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학회가 열린 Indianapolis의 다운타운은 저녁에 조금만 시간이 늦어도 문을 닫는 가게나 많은 한적한 곳이었습니다.

CIKM에서 처음으로 해보는 구두발표이니만큼 많이 긴장 한 상태에서 열심히 발표 연습을 해서, 발표 자체는 무난하게 진행된 것 같았으나, 세션 체어의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위기에 처했었습니다. 매번 해외 학회를 나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덕분에 이번에도 영어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CIKM에서는 geotag에 관련된 연구가 유독 많이 보였고, social media에 대한 연구와 machine learning 관련 기술들은 여전히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었습니다. Geotag나 machine learning 관련 기술들에 대해 배경지식이 충분하지 않아 많은 지식을 습득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CIKM은 그 여느 때 보다 중국인 발표자 및 참석자 수가 많아 보였고, 주요 스폰서들도 대부분 중국 기업으로 채워져 있어, 중국 IT 분야의 발전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Uncovering the Spati-Temporal Dynamics of Memes in the Presence of Incomplete Information" 이라는 논문의 발표를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해당 논문은 API 제한이나 데이터 상의 에러 등에 의해 발생하는 spatio-tempral의 데이터 누락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tensor decomposition 기술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연구 내용도 흥미롭고, tensor decomposition에 대한 연구를 오랜만에 보게 된 것도 흥미로웠으나,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Q&A 시간에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방법이 2014 KDD에 실린 방법과 매우 유사하다며, 해당 방법을 모르는 것이 말이 안 된다는 식으로 발표자를 윽박지르는 청중이었습니다. 덕분에 기존 논문 survey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지에서 아침 일찍부터 발표자료 검토 및 발표 연습을 도와주시고, 이러한 좋은 학회에 참석 할 수 있게 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지에서 운전 하느라 고생한 용연이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조용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하게 되는 영광을 갖게 되었고 처음으로 국제 학회에서 포스터 세션에 참석하여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구두 발표와 달리 포스터는 더욱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이 시간 동안 다른 사람들을 통해 기존에 제가 갖지 못했던 의문점들에 대한 의견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발표중인 사진>

학회 기간동안 가능한 많은 세션들을 참석하여 최근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자 하였습니다. 세션들 중 현재 저의 연구 분야인 graph를 주제로한 연구들을 집중적으로 참석하였습니다. Graph를 주제로한 연구들은 여러 세션에 나누어져 많은 논문의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많은 주제들은 graph isomorphism과 관련된 알고리즘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연구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이들을 다양한 접근 방법으로 해결하고 다양한 응용이 적용하는 내용들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Leveraging Multiple GPUs and CPUs for Graphlet Counting in Large Networks”라는 연구에 대해서 유독 관심 있게 들었습니다. 대용량의 그래프에서 GPU 뿐만 아니라 CPU를 협업하여 Graphlet을 찾는 방법을 제안한 논문이었습니다. 주로 다루고 있는 내용은 다르지만, 제가 작년 CIKM에서 발표한 논문에서도 GPU를 활용하여 그래프 (네트워크)를 처리하는 점에 있어서 유사하여 더욱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회가 개최된 인디애나폴리스의 다운타운 주위에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펍이나 음식점들이 즐비해있습니다. 주로 이러한 곳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식당 점원들의 유쾌함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회가 마무리된 다음날에는 인근 몰들을 방문하였습니다.

끝으로 본 연구를 진행함에 있어 전체으로 지도해주신 해주신 김상욱 교수님과 연구관련 많은 진행방향을 제시해준준 홍지원 선배, 그리고 실험을 도와준 장면환과 방재근 연구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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