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후기-오현교] ACM RACS 2015

게시자: 송준호, 2015. 11. 2. 오전 3:34   [ 2015. 11. 2. 오후 10:08에 업데이트됨 ]

 

 

ACM SIGAPP가 후원하는 Research in Adaptive and Convergent Systems (이하 ACM RACS 2015)는 데이터베이스, 데이터마이닝, 이미지 프로세싱, 컴퓨터 비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보안, 인공지능, 알고리즘 등 컴퓨터 소프트웨어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최신 기술을 다루는 국제 학회입니다. ACM RACS 2015는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 위치한 Czech Technical University in Prague에서 10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우리 연구실에서는 오현교 박사과정 연구원이 구두발표를 위해 ACM RACS 2015에 참석하였습니다. 오현교 연구원이 발표한 논문의 제목은 “Finding Underlying Factors for Reciprocal Trust Formation“ 입니다. 본 논문은 소셜 네트워크내의 사용자간의 양방향 신뢰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을 수행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학회 둘째 날 Database & Data Mining Ⅱ Session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오현교]

ACM RACS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전반에 대한 다양한 연구주제를 다루는 학회였습니다. 개인 연구분야인 Database Data Mining 분야의 Session 이외에도 평소에 관심이 있던 Computer Vision Image processing 분야나 Software Engineering 분야의 Session에 참석하여 타 국제 대학 학생들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최신 연구에 대한 내용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학회에서는 구두 발표를 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평소에 부족했던 영어 발표 실력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발표도 쉽지 않지만 항상 걱정되었던 것은 질의 응답시간입니다. 특히 억양 때문에 알아듣기 쉽지 않은 질문을 받았을 때의 당혹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역시나 질문이 나왔고 이전과 다르게 이번 학회에서는 최선을 다해 질문자가 나름 만족할 만한 답변을 해드린 것 같았습니다. 동시에 박사 초창기 때 질문도 알아듣지 못해 session chair에 도움을 받아서 겨우 답변했던 (암울했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갔습니다. 발표도 질의응답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학회에 오기 전에 진행하였던 리허설 덕분이었습니다. 리허설 준비를 열심히 한 덕분에 학회 장에 와서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발표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최신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 것 이외에 학회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즐거움은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것입니다. 이번 학회에서는 보안과 데이터베이스 분야를 연구하는 단국대 학생들과 친분이 생겨 서로 진행 중인 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을 뿐만 아니라 함께 Banquet도 참여하고 주변에 관광지를 돌아다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ACM RACS 2015는 유럽 3대 야경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학회 이후 시간을 활용하여 프라하라는 도시를 탐방해보기 위해 처음으로 한인민박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숙소가 학회지와는 대중교통으로 15-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프라하의 주요 관광지 지척에 자리잡고 있어 이동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한인민박에서 맥주를 무한으로 제공해주시는 인품 좋은 사장님과 유쾌한 한국 분들을 많이 만나 주요 관광지를 동행하기도 하고 맥주 한잔에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잊지 못할 시간들을 보내고 왔습니다. 프라하의 멋진 경치들을 공유하겠습니다.


  

끝으로 논문을 지도해 주시고 발표할 기회를 주신 김상욱 교수님과 발표 연습에 도움을 주신 모든 연구원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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