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 후기 - 송준호] SAC 2018

게시자: 배홍균, 2018. 4. 30. 오후 7:47   [ 송준호에 의해 업데이트됨(2018. 5. 1. 오후 8:58) ]

ACM/SIGAPP Symposium on Applied Computing (이하 SAC)은 올해로 33번째로 열리는 역사가 깊은 학술대회로응용 컴퓨팅의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습니다올해는 프랑스 포우에서 4 6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되었습니다이번 SAC에서는 거의 100편에 가까운 논문들이 발표되었고, 200명이 넘는 사람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저는 한 편의 논문 구두 발표를 하기 위해 참석하였습니다논문의 제목은 “A Novel Join Technique for Similar-Trend Searches supporting Normalization on Time-Series Databases” 으로시계열 데이터 베이스에서 정규화를 지원하는 서브시퀀스 매칭을 위해 다수의 서브 질의를 이용한 인덱스 검색 방법을 제안하였습니다.

처음으로 해외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것이었는데출국 전까지 다른 학회 논문 제출 데드라인이 겹치는 바람에 발표 준비를 마무리하지 못 하고 가서 많이 긴장되었습니다학회 둘째 날부터 마지막 날 발표 직전까지는 계속 발표 준비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다행히 교수님께서 발표 직전까지 계속 피드백을 주셔서 무사히 발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제 논문 외에도 다양한 논문들이 발표되었는데특히 “Impact of Web Design Features on Irritation for E-commerce Websites” 라는 논문 발표를 흥미롭게 들었습니다해당 논문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E-commerce Websites에서 web design featureirritation 간의 관계를 분석한 논문으로 사용자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개인의 감정을 최소화할 수 있는 web design을 최종적으로 제안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경험적 검증을 수행하였습니다.


이번 학회를 통해 개인적으로는 미리 한국에서 발표를 준비할 수 있었다면 더 발표를 잘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아쉬움과 함께 외국인들 앞에서 발표할 수 있는 자신감을 동시에 얻어올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현재 세계 모든 연구가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지는 것이 딥 러닝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제가 발표를 했던 데이터 마이닝 세션에서도 딥 러닝관련 논문이 가장 많았으며, 마지막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세션에 참가하였습니다. 또한, 발표자와 참석자들 간의 질답도 활발히 이뤄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관심 있는 세션들의 발표를 듣는 시간 외에는 포우를 여행하였습니다. 관광할 만한 곳이 많지 않은 작은 마을이었지만, 피레네 산맥을 뒤로 하고 있어 아주 아름다운 마을이었습니다. 또한, 학회를 마치고 스위스를 10일간 여행하였습니다. 제네바에서 시작하여 몽트뢰, 베른, 인터라켄, 체르마트를 거쳐 취리히까지 너무 아름다운 풍경과 그 안에서 만난 좋은 사람들을 덕분에 그 동안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끝으로 논문 작성부터 발표 준비까지 꼼꼼히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연구에 있어 의미있는 피드백을 많이 주신 임성채 교수님과 연구실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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